세번의 수업을 받고난 후 그래도 빠르게 말씀드리는게 좋겠다 싶어서

선생님 교체를 신청했는데 다행이 신속하게 처리해주시고 진행하여서

지금 수업 잘 받고 있네요.

기존 선생님도 너무 좋으셨는데 아이가 선생님과 스타일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고민끝에 다른 분과 수업을 받아보고 싶다고 해서 괜히 죄송스러웠어요.

신경써주셔서 해주셨는데, 아이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여렸나봅니다.

선생님이 너무 무섭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정작 수업받는건

제가 아니라 아이니까 존중하기로 했네요.

새로운 선생님은 더 젊으시고 아이와 상호작용도 잘되시는것 같아서

아이도 맘에 들어하네요. 이제 중1이고 영어과외는 처음 받아보는데

선생님이 수업끝나고 피드백도 잘해주시고 아이 숙제관리도 꼼꼼히 해주시니까 좋네요.

혼자서 공부하는걸 정말 힘들어하던 아이였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듯 합니다.

본의아니게 까다롭게 이것저것 재요청드린 것 같아서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교체후에 아이가 선생님과 잘 맞아하는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네요.

이번년도는 시험이 없지만 내년을 위해서 기초를 탄탄하게 잘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