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김영우맘입니다. 참소리 수학선생님과 주3회 90분씩 6개월가까이 수업 진행중입니다.

이제는 30분씩 더 늘려도 될것같아서 2시간 수업으로 하기로 했네요.

조금씩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도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해주는 느낌이네요.

과외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만족스러웠던 점은 일단 교과목적인 성장도 있겠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혔다는 점이겠네요. 과외시작전 상담을 해주실때도

선생님께 아이가 고학년이지만 혼자서 책상에 앉아있는걸 힘들어한다고

그런점을 잘 잡아주시고 신경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조금씩 변화하였네요.

2개월차 후에는 진도도 문제없이 잘 나가서, 1학년 수학도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영우본인이 선행을 하는게 신기하고 대단해보였는지

중학교 수학을 시작한다고 자랑을 하더라구요. 물론 주변에 더 빠른 친구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이 예쁘게 느껴지네요.

처음에 아이가 장난기도 심하고 선생님이 고생 많이하셨을 것 같은데

내색없이 성심껏 이끌어주시고, 아이 눈높이에 맞춰주시려고 늘 노력해주셔서

감사한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처음 수업시작전부터

관리해주시고 진행도와주신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