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정원영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학원은 다닌 적 없이 학교수업만 듣고 독학했습니다.

중학교때 성적은 나쁘지 않았고 고등학교때도 크게 달라질 거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큰 오산이였습니다 ㅠㅠ 입학과 동시에 모의고사를 보고 고등학교 내신시험을 보면서

생각지도 못한 등급이 나와서 많이 당황하고 현실을 깨닫게 됐네여...

중학교때 친구들은 다른과목들 선행을 하면서 모의고사연습도 많이 하던데

전 안그랬거든요.. 입학하기전 1월에 그냥 맛보기 정도로만 봤었는데

열심히 안하고 올라오니까 완전 실력 뽀록난 느낌이였어요 ㅠㅠㅠ

학원다니기엔 시간을 맞추기 부담스러워서 첫 중간고사 이후로 과외를 알아보고 바로 시작했고

일단 영어와 수학먼저 시작했숩니다. 기말대비먼저 도와주셨고 이번 여름방학 땐 모의고사 연습을 엄청

열심히 했어요. 저 혼자 공부했을 때는 막막하고 처음보는 유형들은 당황하고 막히고 했었는데

쌤들이 길잡이가 되어주시고 해야할거를 딱딱 정해주시니까 공부가 더 잘 되는 느낌이 들었어용.

자습할 때도 뭘 해야할지가 명확해서 시간 헛되게 쓰는 것도 많이 줄어들었요 ㅎㅎㅎ

수학은 남쌤이라 첨에 제가 낯 가리고 좀 불편해할까봐 걱정했는데

쌤이 능청스럽게? ㅋㅋ 잘 대해시고 먼저 장난도 잘 걸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모르는건 알때까지 설명해주구요..

영어쌤은 넘 온화하시고 좋으신데 공부할때는 확변하셔서 엄청 엄하게 관리를 해쥬세여.,.ㅋㅋㅋ

제가 문법이 약했는데 쌤이 쉽게 예문도 많이 들어주시고 단어는 암기팁도 주셔서 어렵지 않게 공부하고 있숩니다.

갈길이 엄청 먼데 ��들 믿고 최선을 다해서 해볼게요!!! 남은 2학기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