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수학수업 받고 있는 연우맘입니다.

중2부터 교우관계에 영향을 받아서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면서

공부를 거의 안하게 되어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지금은 과외를 시작하면서 공부도, 평소 습관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과외후기 남깁니다.

학원은 아이의 수준상 다른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게 무리여서

과외를 고민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제 욕심상 프리미엄수업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어렵게 마음을 먹어준만큼 제대로 공부를 시키고 싶었고,

확실히 전학년에 대한 복습과 앞으로의 수학을 책임져주실 수 있는 실력있는

분이셨으면 좋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상담을 받고 첫수업 전에

선생님 프로필을 잘 정리해서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신다는 느낌에

안심이 됐습니다. 첫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도 느껴지고, 저희아이를 잘 맡아주실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계속 수업진행하고 있네요. 일주일에 세번씩 수업을 받고 있는데, 처음엔 힘들어하더니

지금은 잘 적응하면서 숙제도 빼먹지않고 잘하고있습니다.

선생님말씀으론 아이가 조금씩 문제에 대한 집착력도 생기고 속도가 붙는다고 하시네요.

요즘 더 공부하기 힘든 시기이지만, 그나마 선생님과 과외받으면서 공부를 계속 하고있어서 다행입니다.

과외가 처음이여서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았는데 잘 답변해주시고 수업진행에 도움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