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6 윤현우맘입니다.

6학년이 되면서 이제 전문과외선생님께 학습을 맡기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 지난 3월부터 바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코로나때문에 학교가는 시기도 늦춰져서 집에서 제가 공부를 잡아주는것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엄마한테 배우는것에대한 거부감도 있어보이고

딱히 효과가 크지않아서 선생님께 일대일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했네요.

아이가 학원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고 본인에게만 집중해주고 신경써주는걸 좋아해서

과외를 했는데 지금까지 영어,수학선생님들과 합이 잘 맞아서 수업 잘받고 있습니다.

영어는 워낙 기초가 약해서 중등수준은 못따라가고 있고,

수학은 중1-1학기 시작을 했네요. 아무래도 초등은 학습이 그렇게 어렵지않아서

최대한 중학교가기전까지 기초를 다져놓고 많이 예습을 하고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우가 수학을 좋아하는만큼 수학은 잘따라가더라구요.

영어는 워낙 어려워하고 흥미도 없었는데 그래도 선생님이 잘 해주셔서

그나마 기본은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말씀으로는 초반부터 태도도 많이 좋아지고

단어 테스트에서 맞는양도 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과외를 시키는거라서 약간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신경많이써주시고,

열심히 해주시니까 좋네요. 저희 아이도 지금보다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