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탐 정복의 핵심전략

☤ 물리 ☤

《 물리Ⅰ 》

최근 물리I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우선 교과의 기본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여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과 통합형, 계산형 문항을 효율적으로 풀이하는 능력이 고득점을 좌우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 힘과 에너지 : 주어진 상황에서 가속도를 이용해서 뉴튼 1, 2 법칙에서 요구하는 합력을 이용하여 미지 힘을 판단하는 유형의 문제는 반드시 대비하도록 한다

- 전기와 자기 : 저항의 직렬·병렬 연결 특성을 이용하여 전기회로를 해결하는 유형의 문제가 유력하다

- 파동과 입자 : 굴절률 개념과 전반사 조건, 빛의 분산 개념이 통합된 유형의 문항이 출제될 확률이 높다

《 물리Ⅱ 》

탐구영역은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실전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최근에는 문제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자료를 정확히 분석하여 정량적으로 결과를 도출하는 유형과 단원간 통합형 문항이 많이 출제되어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 무엇보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유형별 분석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과 에너지 :

- ‘통합성’이 중요한 단원이므로 각각의 개념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 최근 물리 역학 계산 문제는 ‘문자제시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 문제에서 주어진 문자로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숫자를 대입하여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전기장과 자기장 :

- 복잡한 회로와 여러 가지 조건 설정을 통해 ‘비교와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 정량적인 결론 도출이 빈번하므로 객관식 문제를 주관식처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원자와 원자핵

- 주로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정도로 출제된다

-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개념 때문에 공부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차분히 정리를 한다면 시간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단원이다

☤ 화학 ☤

《 화학Ⅰ》

올해 수능에서는 고난도 문제가 3~4문항 정도 출제되어 1, 2 등급을 결정하는 변별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매년 어김없이 출제되는 수용액의 반응, 기체의 성질, 금속의 반응성에 대한 학습을 철저히 하도록 하자.

- 수용액의 반응 : 앙금반응·중화반응의 그래프 해석, 한계 반응물을 이용한 반응의 양적 관계 판단

- 기체의 성질 : 그래프·표를 이용한 기체의 물리량 분석, 피스톤·콕을 이용한 기체의 성질 실험 분석

- 금속의 반응성 : 금속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한 반응성 실험 분석, 한계 반응물을 이용한 반응의 양적 관계 분석

《 화학Ⅱ 》

단순 개념보다는 여러 개념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념별 유형정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현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능이 한번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보다는 기존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출제되었던 유형에서 변형 또는 심화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다. 기출문제의 꼼꼼한 분석이 고득점을 위한 마무리 학습 포인트가 될 것이다.

- 물질의 상태 : 기체의 물리량 분석, 용액의 농도 계산과 농도간 환산, 묽은 용액의 총괄성

- 물질의 구조 : 보어의 수소원자 선 스펙트럼, 바닥 상태에서 전형 원소의 전자 배치, 주기율

(반지름, 이온화 에너지, 전자친화도)

- 화학 반응 : 엔탈피 계산, 반응 속도, 반응 메커니즘, 화학평형, 르샤틀리에의 원리

- 산 염기와 산화 환원 : 산 염기의 정의, 이온화 상수, 중화적정, 화학 전지, 전기분해

☤ 생물 ☤

《 생물Ⅰ 》

전반적으로 쉬운 수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쉬운 수능이라는 것은 단 한문제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까다로운 시험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보기 하나까지 파헤치는 꼼꼼한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호흡과 배설, 생식과 유전에서 고난도 문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순환과 자극과 반응에서 개념에 충실한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학습이 필요하다.

- 호흡 : 호흡 운동의 원리 그래프(대기압, 폐포, 흉강의 압력), 기체의 운반(산소 해리곡선,

이산화탄소의 운반)

- 배설 : 오줌의 생성과정 특성 파악(여과, 재흡수, 분비)

- 생식 : 감수분열과정에 따른 염색체 비분리 현상, 배란 시 제2 난모세포와 정자의 수정·수정란의

발생과정, FSH·에스트로겐·LH·프로게스테론의 특성

- 유전 : 멘델 유전vs연관, 사람의 유전, 염색체 돌연변이vs유전자 돌연변이

《 생물Ⅱ 》

생물의 기본 문제유형은 자료분석이기 때문에 배웠던 개념들을 통해 주어진 표, 그림, 그래프 등을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난이도와 EBS 연계율에 상관없이 기본개념을 충실히 학습하고 자료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경향 중 주목할 만한 사실은 그래프, 표 등의 자료를 통해 답을 찾는 형식이 주로 출제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단순 암기내용의 출제빈도가 증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기본 개념은 암기가 되었다는 전제하에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마지막까지 개념학습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세포막을 통한 물질의 이동 : 확산 및 삼투·능동수송의 특성 및 차이점, 저장액·고장액에서의 식물세포의 삼투현상

- 광합성과 세포호흡 : 광합성과 세포호흡의 전 과정 암기 및 비교

- 교차 : 완전연관 및 교차 시 검정교배와 자가교배의 결과, 교차율과 염색체 지도

- 진화 : 하디-바인베르크의 법칙, p,q 계산

- 유전자의 형질 발현 : 이중나선 DNA의 염기조성, 유전자의 전사 및 해독

- 분류 : 계통수 종류에 따른 계통수 해석, 5계의 기본적 분류 기준 및 특성

☤ 지구과학 ☤

《 지구과학Ⅰ 》

EBS 교재와의 높은 연계율로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이한 난이도에서도 한두 개의 함정이 있어 개념정리가 완벽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성적하락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체적으로 기출문제 위주로 정리를 하되, 올해는 일본의 쓰나미 피해, 태양 활동의 증가로 인한 플레어 폭발 현상,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폭발한 아이슬란드 화산 활동, 최근에 급변하는 우리나라 기후, 인공위성 등의 시사 이슈를 관심 있게 봐두는 것이 좋다. 특히 일기도와 지각변동 관련 문제는 출제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장 출제비중이 높은 살아있는 지구 단원의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 지각변동 : 화산의 형태와 용암의 성질, 지진 규모 및 진도와 지진파 속도, 판구조론의 섭입형 경계

- 대기 중의 물 : 포화 수증기압, 이슬점, 절대 습도, 상대 습도

- 일기도 해석 : 온대저기압, 열대저기압, 계절에 따른 일기도

《 지구과학Ⅱ 》

2012년도 모의평가를 살펴보면 난이도가 낮아 기본개념만 알아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고 따라서 2012 수능도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했었다

지구과학II는 학습해야할 내용도 많고 분야도 넓어서 공부하기가 부담스러운 과목이지만, 역대 수능을 분석하면 매년 같은 분야에서 출제되므로 출제 포인트만 효율적으로 익혀두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올 해 발생한 사회적 이슈나 자연현상, 자연재해 등이 출제될 수 있으므로 그 부분도 집중적인 정리가 필요하다.

- 엘니뇨의 원인과 결과 : 엘니뇨 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 태풍의 발생과 소멸 : 태풍의 진로와 피해 정도

- 쓰나미 : 지진 해일의 특징, 파장, 파속, 파고의 변화

- 태양의 흑점 폭발과 지구의 영향·일식과 월식의 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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