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 만점자가 총 6명이라고 밝혔다.  

평가원이 밝힌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총 6명으로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이다.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재학생 13명, 졸업생 2명, 총 15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만점자 6인의 탐구영역 응시 현황은 사회탐구 응시자가 3명, 과학탐구 응시자가 3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수학 가․나형 응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상위권이 교차지원을 하는 경우가 드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 3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올해 수능 주요 영역별 만점자 수는 △국어영역은 전체 응시자의 0.04％인 151명 △수학 가형은 응시자의 0.70％인 971명 △수학 나형은 응시자의 0.53％인 1427명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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