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구 과목 선택시 일반적으로 고려할 것들. ▶ 첫째.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택해야 한다. -   특히 고3때 배우는 과목이면 더욱 좋다.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둘째.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한다. -   좋아하는 과목과 잘 할 수 있는 과목은 다르다. 많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지만 막상 결과는 현실과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서로 연계성 있는 과목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사회 탐구의 경우 일명 삼지리= 한국지리+경제지리+세계지리 또는 삼사=국사+세계사+근현대사 이처럼 연계성 있는 과목을 택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이는 수능 준비에 있어 효율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수시 대학별고사를 함께 고려한다면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   과학 탐구의 경우에는Ⅰ과목과 Ⅱ과목간 연계성은 있을지 모르지만 학습량에 있어 차이가 크기에 유의해야 한다. Ⅱ과목 선택은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서 지원자격으로 제한하지 않는 이상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 응시생이 많은 과목일 수록  유리하다(?) ▶ 사회탐구 201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학생의 경우 사회문화, 한국지리, 한국근현대사, 윤리 4과목의 선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를 다시 언수외 등급 합을 기준으로 구분해 보면 아래 [표1-1]과 같이 성적구간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언수외 등급 합이 3~4등급(평균 1.3등급 이내)인 학생들은 윤리 대신 서울대 사회탐구 필수과목인 국사를 많이 선택하고 있으며, 언수외 등급 합이 5~12등급(평균1.5~4등급)인 학생들은 사회문화, 한국지리, 한국근현대사, 윤리를 많이 선택하고 있다.     [표1-1] 2011학년도 수능 언수외 성적대별 사회탐구 선택 랭킹 언수외 등급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