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수시, 주요대학 논술 반영 비중 축소   최근 대학 입시에서 빠지지 않는 이슈 중 하나는 수시 모집의 확대이다. 2012학년도에도 전체 모집 정원의 62.1％에 해당하는 237.640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 모집에서도 미등록 충원 기간을 통한 추가 모집이 가능하게 되면서, 수시 지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2학년도 주요 7개 대학 수시 모집 총 인원(정원 내)은 14,414명으로 지난해 14,508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유형별로 보면 지난해 학생부 중심 전형이 3,413명(23.5％), 논술 중심 전형이 7,671명(52.9％), 기타 전형이 3,424명(23.6％)이었으나 올해는 논술 중심 전형이 축소되고 학생부 중심 전형과 기타 전형이 확대되었다. 이 같은 주요 대학의 논술 비중 축소는 교과부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각 대학별 전형 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표] 2012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모집 전형 분류                        (정원 내 전형 기준) 대학명 모집시기 학생부 중심 전형 논술 중심 전형 기타 전형 고려대 수시1차 인촌인재(600)   세계선도인재(250), 과학영재(170), 국제학부(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