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공청회 개최 ㅇ 대교협, 「2011학년도 기본사항」시안 마련 ㅇ 대입 업무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급격한 변화를 지양 ㅇ 대입3원칙(‘3불’)은 기존의 틀을 그대로 유지 ㅇ ‘선진형 대입전형’을 위한 근거 조항의 신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는 2009년 5월 22일 서울 상암동 KGIT 상암센터 4층 시네마실에서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시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 이번 공청회는 6월말 수립ㆍ발표 예정인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하여 개최된 것으로, 그동안 T/F팀 연구결과와 세미나, 설문조사, 실무위원회 및 전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논의되고 조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교협이 마련한 시안(발표자 : 김규환 대교협 입학전형지원실장)에 대해서 7명의 토론 발표가 있었다. (붙임 요약 참조) ※ 토론자 : 강석준(논산 대건고 교장) / 권길중(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위원장, 입학전형위원) / 김병기(전국입학처장협의회 회장, 청주대 교수) / 민경찬(연세대 교수,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 오대영(중앙일보 국제부 부장) / 이명균(한국교총 정책실장) / 김보엽(교육과학기술부 대학자율화팀장) □ 이번에 발표된 2011학년도 기본사항 시안에는 대입3원칙(‘3불’)과 관련하여, 사전 논의과정에서 가장 많은 검토와 토론이 있었고, 비록 대입자율화와 모순되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를 수정ㆍ폐지함에 따르게 될 교육내ㆍ외적 문제점이 예상된다는 다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 또한 2011학년도 기본사항 시안은 대입자율화와 입시업무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급격한 내용 변화를 지양하고, 큰 틀 속에서 2010학년도 기본사항과 내용적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마련되었다. 몇 가지 변화된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선진형 대입전형’ 관련 근거 조항 신설 : 성적위주가 아니라 학생의 인성과 창의성, 잠재능력,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는 새로운 학생선발방식인 ‘선진형 대입전형’의 근거 조항을 신설함. (2) 합격자 발표 및 등록과 관련한 사항 보완 : 합격 및 등록 위반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련 조항을 보다 명확하게 표기함. (3)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 확보 관련 내용 추가 : 2010학년도부터 대폭 확대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입학사정관 관련 조항을 내용적으로 확대함. (4) 선발 사정 방법 관련 조항 추가 신설 : 2009학년도 입시에서 문제가 된 내용을 보완함(*다단계 전형의 1단계 선발인원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신설) (5) 대학별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실시와 관련한 대상지역 설정기준 명료화 : 정원외로 입학정원의 4％ 이내로 선발할 수 있게 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실제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변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