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지우 엄마입니다.

학원에서 오래 공부하다가 아이가 먼저 과외를 받아보길 원한다고

얘기해서 제가 여기저기 비교하며 꼼꼼하게 알아보고 참소리를 선택했습니다.

주변 엄마들의 평이 좋아서 참소리를 믿고 시작하게 됐어요.

아이가 기본적으로 영어를 못하진 않아요.

다만 문법이 겉핥기 식으로만 공부가 되어 있어요.

1학기 중간때는 서술형이 포함되지 않아서 90점이 나왔는데,

기말엔 서술형에서 거의 다 점수가 마이너스가 되어서 70점대 초반으로 확 떨어졌네요.

믿었던 과목에서 점수가 이렇게 나와서 아이도 상심이 컸구요.

문제는 문법이라고 하더라구요. 학원에서는 아무래도 많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다 보니까

효율적으로 취약한 부분만을 잡기에는 한계가 있었네요.

상담을 받고 바로 시작하게 되었고, 문법을 다지기 위한 수업으로 요청드렸어요.

내신자체를 어려워하진 않아서, 문법을 처음부터 꼼꼼하게 짚어주시길 바랐고,

시험기간엔 문법내용 위주로 수업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이번에 과외 시작하고나서 첫 중간고사였는데, 서답형 문법 문제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아이 본인도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하구요.

시험 끝나고 선생님께 따로 감사의 인사도 전했네요.

고등학교 가서도 쭉 선생님이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좋은 선생님 만나게 되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초6 동생이 있는데 언니가 공부하는걸 보고 자기도 시켜달라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아이아빠와 상의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