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에 중2 시영엄마입니다.

중간고사도 마치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좀 전하고 싶어서 후기를 쓰네요.

아이가 작년 2학기부터 거의 공부를 놓았다고 할정도로

공부를 안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수업시간에도 거의 잤다고 하네요..

학교 친구문제때문에 멘탈이 많이 무너졌던 것 같네요.

다행이 이번에 반배정도 다르게 되고 아이도 마음잡고 공부를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쉰지도 오래되고 혼자하기엔 막막한게 커서

과외선생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아이지만 너무 까칠해서 걱정이 많았고

선생님 배정단계에서 본의아니께 까다로웠네요 ..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영이가 좋은 선생님 만나서 공부에 자신감도 얻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시행착오는 겪었지만 선생님이 공부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위해서 많이 노력해주셨어요.

아이가 처음엔 반응도 잘 안하고 질문도 잘안해서 고생많으셨을거라고 예상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아이 맘 열때까지 잘 기다려주시고

쉽게 셜명해주셔서 너무 큰 도움을 받았네요. 수학과외 받은지 6개월째인데

시험기간외에는 1학년 수학 복습도 하면서 알차게 수업받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처음으로 80점이 넘었네요.

참소리에 많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영이가 잘해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