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세요~한달 뒤 고2인 윤지현학생 엄마입니다.

참소리에서 과외를 처음 시작한게 중3 겨울방학때부터고

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네요.

사춘기를 심하게 겪어서 중2 2학기부터는 거의 공부를 놓았는데

뒤늦게 학원을 보내봐도 수준보다 어려운걸 하니까

더 스트레스받아하고 힘들어해서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과외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학원에 비해 가격적인 부분도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과외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을 것 같아서 아이아빠와 상의끝에

영어와 수학을 시작했고, 쌤들도 지현이가 기초가 너무 부족하다고 하셔서

최대한 타이트하게 수업을 했네요.. 잘따라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아이도 잘 적응했습니다.

고1 여름방학부터는 본인이 먼저 국어수업도 받아보고 싶다고 말해서

국어도 2회로 시작했는데, 선생남이 성심껏 수업해주시네요.

제가 입시정보도 별로 없고 그런데 상담때 이런부분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궁금한건 가끔씩 질문도 드리고 있습니다. 국어도 저번마지막 시험때 등급이 하나 올라서

아이가 지금 신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2때는 더욱 더 욕심내서 잘 했으면 싶네요.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