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되는 김신오학생 엄마입니다.

겨울방학 시작하면서 바로 과외도 같이 시작했는데

이제 몇주만 지나면 곧 새학기가 시작이네요.

영어와 수학과외를 받고 있는데 아이가 선생님들을 잘 따르고 좋아합니다.

처음엔 수학선생님이 조금 무섭다고 찡찡거리기도 했는데

저는 선생님이 아이한테 끌려다니지 않으시고 강단있게 잘 다뤄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초반엔 조금 무서워하다가 본인도 긴장감있게 공부하는데

적응이 좀 된 것 같네요.. 학원도 오래다녔었는데 시험점수가 오히려 더 떨어졌어요.

아이가 열심히 안한 탓도 있겠지만 여러애들이랑 같이 수업받는건

지금상황에 적합한 것 같진 않아서 과외상담을 바로 받고 시작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에 자신감도 느끼면서 고등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숙제도 지금보다 더 내주셔도 될 것 같은데 이부분은 선생님들께 말씀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