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2차에서 납치당했는데 많은 고민끝에 재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수능을 잘보지도 못했어요 ㅠ 열심히 공부했어야 했는데 작년에 진짜 이래도 될까 싶을정도로 공부를 많이 안했습니다.. 후회도 너무 많이 되고, 앞으로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다시 해보기로 했어요. 영어오ㅏ 사탐과목 먼저 과외받고 있고 국어랑 수학도 곧 들어갈 예정이에요. 저는 의지가 엄청 약한 편이고 기초도 약해서 선생님들의 도움이 엄청 필요한데, 지금 영어랑 사탐쌤은 넘 좋으세요 쉅 시작한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좀 무서우시기도 하지만 제가 의지가 약하니까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면서 공부하니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등급 많이 올려야 해서 걱정도 되는데 쌤들이 좋은 말씀도 많이해주시고 정신차리게 도와주셔서 믿고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혼자 할때는 시간도 부족하고 잘하고 있는건지아닌지 불안할 떄도 많았는데 쌤들이 꼼꼼하게 플랜짜주시고, 계획대로 수업하고 숙제하니까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느낌이나요 .. 이번년도는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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