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국어,영어 과외후기입니다.

미술을 하지만, 요즘은 예체능을 준비하는 애들도

공부를 못하면 좋은 대학은 갈 수 없더라구요.

주위에서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해서

저번 겨울부터 상당한 시간을 그냥 보냈습니다.

고등선행도 전혀 없이 들어가고, 애초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였어서

적응에 조금 힘들어했구요. 가장 필수가 되는 과목인 국어와 영어를

과외를 시킨지 두달차인데,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켜본바로는 지금이 가장 열심히 하는 것 같네요..

처음 과외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아이는 학교수업조차 따라가기 힘들어했고

제대로된 공부방법을 몰라서 그런 기초적인 것부터 잘알려주셔야할거다~라고 부탁드렸는데

선생님들이 구체적으로 숙제를 내주시고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네요.

혼자서는 거의 공부를 안하고, 어려우면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대일수업 받으면서 선생님이 시킨건 꼭 하고 자려고 하네요.

어떻게 공부를 할지 조금씩 배워가는것 같아서 감사드려요~

제가 처음에 걱정했고, 당부드렸던 것들을 잘 지켜주고 방향을 제시해주고 계셔서

감사드리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어려운 시기인만큼 선생님들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